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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지코·제니…가요계 달굴 ‘핫 솔로’ ★들 [IS포커스]

올해 초 아이유와 비비가 각각 솔로 앨범으로 호성적을 내놓은 가운데, 대형 솔로 가수들이 순차적으로 새 앨범으로 돌아올 계획을 밝혀 가요계가 달아오르고 있다. 최영균 대중문화 평론가는 11일 “컴백 소식을 알린 솔로 가수들이 워낙 막강한 음원 파워를 지닌 만큼 차트 지각변동이 예상된다”면서 “한명 한명이 탄탄한 팬덤을 지닌 데다 대부분 공백이 적지 않았던 만큼 새롭게 들고 올 음악에 대한 리스너들의 기대가 뜨겁다”고 밝혔다. ◇ 7년만 솔로 컴백 지드래곤→솔로 데뷔 10주년 지코 일찌감치 컴백이 예고된 ‘대어’는 지드래곤이다. 지드래곤은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현재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초 당시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내 솔로 컴백 계획을 알렸으나 하반기 뜻하지 않게 마약 이슈에 휘말리고 소속사와 재계약도 불발되면서 컴백 프로젝트는 해를 넘기게 됐다. 솔로 컴백은 2017년 6월 발표한 앨범 ‘권지용’ 이후 무려 7년 만이다.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 후 ‘거짓말’, ‘하루하루’, ‘뱅뱅뱅’, ‘봄여름가을겨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냈고, 솔로 가수로도 ‘그XX’, ‘무제’, ‘삐딱하게’ 등의 노래를 내며 아티스트로서 실력을 인정받은 그에게 이번 솔로 앨범은 긴 공백을 끊고 새롭게 출발하는 시작점이 되는 만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어느 때보다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소속사는 “지드래곤이 오랜만에 솔로 아티스트로 돌아오는 만큼 음악적 완성도에 공력을 많이 들이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프로듀서 겸 가수 지코는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2011년 블락비 멤버로 데뷔한 지코는 2014년 첫 솔로곡 ‘터프 쿠키’를 선보인 뒤 래퍼이자 작곡가,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2020년 ‘아무노래’, 2022년 9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계급미션 곡 ‘새삥’ 등을 연속 히트시키며 진가를 입증했다. 명실상부 톱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지코는 이달 말 신곡을 발표하고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다. 신곡에는 블랙핑크 제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뮤직비디오 촬영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져 국내외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오는 26일부터 KBS2 ‘더 시즌즈’의 MC를 맡아 뮤지션이자 MC로서의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6월 전역을 앞둔 BTS 진의 솔로 컴백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현재 BTS 전 멤버가 군 복무 중으로 입대 전 준비해뒀던 작업물을 공개하는 것 외엔 실질적인 음악 활동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제일 먼저 입대한 진이 여름 전역인 만큼 이르면 가을께 솔로 앨범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제니→리사…블랙핑크, 솔로 파워 보여줄까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독립 레이블에서 개별 활동 중인 블랙핑크 제니, 리사, 로제, 지수 등의 솔로 행보도 주목된다. 특히 제니와 리사는 연내 솔로 컴백이 확실시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구체적인 컴백 시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일단 제니가 첫 선을 끊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니는 6월 솔로 컴백할 전망이다. 제니 측은 “현재 앨범 작업 중이지만 컴백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지만 여름 전 컴백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제니는 블랙핑크에서 가장 먼저 솔로 데뷔한 아티스트로 ‘솔로’와 ‘유 앤드 미’ 모두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는 또 배우로 참여한 HBO 드라마 ‘디 아이돌’ OST에 참여하는가 하면, 밴드 브록햄튼 보컬인 맷 챔피언과 함께 ‘슬로우 모션’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이다. ‘YG 스타일’을 벗은 제니의 새로운 음악이 어떨지 기대를 모은다. 리사 역시 솔로 컴백을 염원하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리사는 개인 소속사 라우드 채널을 통해 생일파티 영상을 공개했는데 해당 영상에서 “올해는 무조건 앨범을 내고 싶다”고 밝히며 솔로 컴백을 암시했다. 리사는 2021년 발표한 곡 ‘라리사’와 ‘머니’로 빌보드 ‘핫 100’ 진입은 물론, MTV 뮤직어워드에서 수상하는 등 블랙핑크 아닌 솔로로도 돋보이는 활약을 벌였다. 올해 솔로 컴백이 성사될 경우 무려 3년 만에 솔로 가수로서 컴백하는 셈이 된다. 또 로제는 오는 19일 방송되는 Mnet ‘아이랜드2 :N/a’ 시그널송으로 대중을 만난다. 테디가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 이 곡은 YG 음악을 오랫동안 함께 작업했던 투애니포, 비비엔 등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한 곡으로 로제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더해져 오디션 프로그램 시그널송 이상의 파괴력을 보여줄 전망이다. ◇ 조용필·이문세 등 거장들도 컴백…화제성 이상 특별함 기대‘거장’들의 새 앨범 소식도 들린다. 올해 데뷔 56주년을 맞은 ‘가왕’ 조용필은 정규 20집을 발표한다. 정규 앨범 컴백은 2023년 음원차트를 휩쓸었던 ‘바운스’와 ‘헬로’가 수록된 정규 19입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이문세도 정규 17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8년 발표한 ‘비트윈 어스’ 이후 무려 6년 만이다. 그는 신보 작업을 하면서 전국투어 준비에도 박차를 가해 지난 3월부터 새 투어 ‘2024 씨어터 이문세’를 시작했다. 이같은 빅 솔로 주자들의 컴백에 대해 박송아 대중음악 평론가는 “네임드 솔로 아티스트들은 이미 그룹 또는 다른 형태의 활동으로 인기를 얻은 아티스트들이기 때문에 솔로 활동에 있어서도 음악 차트 및 산업 전반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박 평론가는 “그룹에서 보여주지 못한 개인적인 음악 성향과 음악적인 실험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솔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한 만큼, 그들을 소비하는 팬들의 시선도 그룹 팬보다는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특히 박 평론가는 “과거 아이돌 음악의 소비는 주로 보고 듣는 형태에 가까웠지만 현재의 MZ세대들은 놀이 형태로도 음악을 소비하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 변화가 차트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네임드 솔로 아티스트들이 자신만의 음악적 실험과 표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만큼, 단순히 화제성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오랜 기간 동안 사랑 받을 수 있는 요소를 지닌 음악이라야 차트에도 안정적으로 안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짚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12 05:20
뮤직

‘포커스’ 우승자 신예원, 오늘(6일) 신곡 ‘올라잇’ 발매

싱어송라이터 신예원이 신곡을 발매한다.신예원은 6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올라잇’을 발매한다.‘올라잇’은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신예원의 보컬과 풍성한 밴드 사운드가 만나 따뜻한 위안과 더불어 벅찬 감정을 동시에 느끼게 하는 포크 록 장르의 곡이다. 새로운 시작을 기다리며 숨죽여 지내온 날들에 대한 위로와 희망찬 내일을 위해 계속 나아가야 한다는 격려와 응원을 전하는 가사를 담고 있다.‘올라잇’은 신예원이 ‘싱어게인’과 '‘불후의 명곡’ 등에 참여해 프로듀싱 및 라이브 실력을 인정받은 최예근과 함께 공동 작사, 작곡에 나선 곡. 또한 아이유와 같은 정상급 스타들의 라이브 세션인 박성찬, 김요한이 소속된 블랙 가스펠 밴드 니드 투 프레이(need to pray_가 편곡 및 연주에 참여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지난 2020년 방송된 국내 최초 포크 뮤직쇼 Mnet ‘포커스’에 출연, 뛰어난 자작곡 실력은 물론 감성 넘치는 보이스와 매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우승자로 선정된 신예원의 이번 싱글은 ‘포커스’의 우승자 특전으로 발매되는 만큼 방송 당시보다 더욱 성장한 음악적 역량과 신예원만의 신선한 매력을 리스너들에게 전할 전망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06 11:09
뮤직

YG 떠난 방예담, GF엔터 전속계약...프로듀서·가수로 활동

가수 방예담의 새로운 여정이 시작된다.24일 새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방예담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실력파 아티스트와 계약해 기쁘다. 방예담이 프로듀서와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뮤지션이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앞서 방예담은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퍼포먼스로 ‘리틀 마이클 잭슨’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그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기간을 거쳐 보이그룹 트레저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지난 2022년에는 오랜 기간 함께 했던 YG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을 마무리, 고유의 음악색을 지닌 프로듀서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도약을 예고했다.방예담과 계약한 GF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킹덤이 소속되어 있다. 특히 GF엔터테인먼트 남궁찬 대표는 김현철 등 수많은 뮤지션과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유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가요계 베테랑 제작자다.방예담은 앞으로 GF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8.24 12:14
뮤직

[역주행각] 적재의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들어보셨나요?

뜰 것 같은데 안 뜬 노래 다들 하나씩은 갖고 계시죠. 좋은 노래는 결국 알려지기 마련입니다. ‘역주행각’은 일간스포츠가 역주행 가능성이 가득한 K팝 곡을 추천하는 코너입니다. 한 번 들으면 두 번 듣게 될 그 노래, 알려드립니다.누구나 자신의 과거 한 켠을 추억하고 싶은 순간이 있을 터. 가수 적재의 2006년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곡,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이다.적재는 지난 2020년 11월 두 번째 미니앨범 ‘2006’을 발매했다. 타이틀곡으로 ‘반짝 빛나던, 나의 2006’을 선택한 적재의 선택은 탁월했다. 해당 곡은 팬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발매 당시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의 가장 특징은 후렴구다. 적재는 이 노래를 통해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는 물론, 간드러지게 넘어가는 가성을 보여주는 데 그 대목이 후렴구다. ‘세상이 하나둘씩 이해되기 시작할 때쯤 더 그리워지는 건 왜일까.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이라는 가사처럼 아직 과거에 미련있는 듯한 느낌의 노래지만 적재는 담백한 보컬로 가사 한 구절 한 구절을 차분하게 이끌어간다. 적재의 가성이 더 절절한 느낌을 가져다준다. 적재는 기타리스트로 유명하다. 서울예대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지금까지 가수 김동률, 박효신, 아이유, 이소라 등 많은 뮤지션들의 기타 세션을 책임지며 업계 유명 인사로 통했다. 적재의 음악성을 알아본 가수 유희열이 안테나로 영입하면서 그의 음악적 성장에 박차를 가했다.‘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역시 적재가 안테나와 전속계약 체결 직후 낸 첫 앨범이다. 노래는 도입부부터 적재의 주특기인 기타 선율로 시작된다. 그의 장점을 십분 살려 완성한 셈이다. 전반적으로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멜로디와 적재의 감수성 짙은 목소리는 노래를 더욱 풍부하게 완성시킨다. 적재의 진면모는 라이브에서 더욱 강하게 비쳐진다. 그는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을 대학교 축제, 유튜브 채널, 음악 방송, 행사 등 다양한 라이브 무대를 통해 팬들에게 선사했다. 현장에서 그의 목소리로 이 노래를 듣는다면 더욱 가슴을 후벼파는 감동 있는 노래라는 걸 알게 만든다. 팬들 역시 “날씨 좋을 때 밖에서 들으니까 괜히 더 눈물 났어요”, “옛날 생각나게 하는 건 이 노래가 최고”라며 감동했던 순간을 공유하기도 한다. 개그맨 김해준도 지난 2021년 적재가 진행하던 네이버 나우 음악 프로그램 ‘야간작업실’에 출연해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을 너무 좋아해서 계속 듣고 있다. 노래 듣는데 진심으로 울컥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노래가 담고 있는 게 너무 많아서 듣는 것 자체가 행복했다. 적재의 목소리를 들으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는 게 있다. 적재의 큰 매력”이라며 극찬했다. 많은 사람들이 바쁜 일상과 반복되는 삶 속에 가끔 과거를 떠올린다. 좋았던 기억, 그렇지 못했던 기억들 마저도 현재에선 모두 지나간 과거일뿐이다. 적재에게는 2006년은 너무나도 소중하고 좋았던 기억들로 가득한 시간들로 남은 듯하다. ‘시간이 흘러도 좋은 기억만 내게 남겨줘서 고마웠어. 반짝 빛나던 나의 2006년’. 당신에게 가장 빛나던 해는 언제인가요.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5.27 10:50
연예일반

라포엠, 딩고 킬링 보이스에 떴다...선미·아이브 커버곡 완벽 열창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환상의 하모니로 ‘성악 어벤져스’ 수식어를 입증했다.딩고 뮤직은 지난 4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포엠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서 라포엠은 “드디어 저희 라포엠이 성공한 가수들만 나온다는 ‘킬링 보이스’에 출연하게 됐다. 이번 무대를 통해 많은 분께서 저희의 음악을 듣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유쾌한 첫인사 를 건넸다.라포엠은 지난달 8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디 알케미스트’(The Alchemist)의 수록곡 ‘파인드 더 라이트’(Find The Light)로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이어 ‘디 알케미스트’의 수록곡 전체와 지난해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히든싱어7’을 통해 선보인 곡인 선미의 ‘보라빛 밤’, 웅장한 편곡과 고퀄리티 라이브 영상으로 화제가 된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등 커버곡까지 선보이며 음악 팬들을 더욱 열광하게 했다.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호흡과 고막을 울리는 환상적인 라이브로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 한 라포엠은 “감사하다. 많이 들어 달라”는 끝인사와 함께 양손을 흔들며 마무리했다.한편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코요태, 이하이, 세븐틴 등 다양 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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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 딩고 ‘킬링 보이스’ 출격… 뮤지컬 대표 넘버 열창

뮤지컬 배우 카이가 범접불가한 라이브로 ‘킬링 보이스’를 가득 채웠다. 딩고 뮤직은 18일 오후 7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지컬 배우 카이의 ‘킬링 보이스’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카이는 ‘재미있는 얘기 하나 해드리겠다“며 곧바로 첫 곡으로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The Story Of My Life)의 대표 넘버 ’나비‘로 ’킬링 보이스‘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마치 한 편의 뮤지컬 공연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강한 여운과 함께 오프닝 무대를 마친 카이는 “‘킬링 보이스’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돼 기쁘다. 내 4집 ‘카이 온 뮤지컬’(KAI ON MUSICAL)에 담긴 대표 뮤지컬 넘버들을 준비했다. 끝까지 즐겁게 들어 달라”고 인사했다. 이어 카이는 ‘너의 꿈속에서’, ‘결코 질 수 없는 싸움’, ‘신이여’, ‘지금 이 순간’, ‘내일로 가는 계단’까지 ;카이 온 뮤지컬‘ 앨범에 수록된 곡들이자 자신의 출연작 대표 넘버들을 연달아 열창하며 음악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카이는 지난 2020년 배우가 아닌 가수 카이로서 직접 작사, 작곡한 첫 번째 자작곡 ‘함께 흔들리자’를 열창하며 말이 필요 없는 탄탄한 가창력을 마음껏 발산해 리스너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마지막으로 카이는 “앞으로 뮤지컬 배우 카이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 감사하다”는 소감을 남기며 ‘킬링 보이스’를 마무리했다. ‘킬링 보이스’는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정한 세트 리스트로 모든 이들을 ‘킬링’하는 ‘보이스’를 라이브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다. 앞서 아이유, 마마무, 성시경, 태연, 코요태, 이하이, 세븐틴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음악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0.19 11:25
연예일반

싱어송라이터 소이에, 아이유→방탄소년단까지 ‘장르불문 커버’

싱어송라이터 소이에(søye)가 커버 영상을 통해 남다른 보컬 실력을 뽐냈다. 소이에는 아이유의 ‘블루밍’(Blueming), 태연의 ‘위켄드’(Weekend),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등 장르를 불문한 커버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라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소이에는 지난해 9월 공개한 페더 엘리아스(Peder Elias)의 ‘러빙 유 걸’(Loving You Girl) 커버 영상은 조회수 23만 뷰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소이에라는 이름을 리스너들에게 각인시켰다. 특히 소이에의 커버 영상을 본 원곡자 페더 엘리아스는 직접 좋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또 지난 4월 업로드한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의 ‘아이패드’(iPad) 커버 영상 역시 원곡자 체인스모커스에게 “아름답다(Beautiful)”는 호평을 받았다.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커버 영상 속 소이에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고 있다. 르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첫 공식 활동에 나선 소이에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XNFP’를 발매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7.11 13:39
예능

'라스' 양지은 "'미스트롯2' 眞 예견된 운명이었다"

트로트 가수 양지은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미스트롯2' 진은 예견된 운명이었다고 밝힌다. 오늘(22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백지영, 박정현, 양지은, 엄지윤이 출연하는 'Song 맞은 것처럼' 특집으로 꾸며진다. 양지은은 한이 서린 애절한 보이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어르신들의 아이유'로 사랑받고 있다. 그는 '미스트롯2'에 출연, 본선 3차전에서 탈락했으나 극적인 추가합격으로 재합류해 최종 진까지 거머쥐었다. '라디오스타'를 첫 방문한 양지은은 '미스트롯2'에 대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그는 우여곡절 많았던 최종우승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출하며 "'미스트롯2' 진은 예견된 운명이었다"고 밝혀 호기심을 유발한다. 양지은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기 전 인간문화재가 될 뻔했다고 말하며 의외의 이력을 공개한다. 이를 들은 '라디오스타' MC들이 깜짝 놀랐다는 전언이다. 또 그는 '미스트롯2'에서 우승하는데 숨은 공신이 있었다고 이야기해 과연 정체가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양지은은 스물한 살 때 신장 이식 수술을 감행하게 된 사연을 털어놓는다. 그는 오랫동안 몸 담았던 국악을 그만두게 된 결정적인 계기였다고 덧붙여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양지은은 치과의사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풀공개한다. 특히 '라디오스타'가 첫 출연인 양지은을 위한 남편의 특급 내조가 빛을 발휘한다. 그런가 하면, 양지은은 한 때 "아이돌을 꿈꿨다"고 깜짝 고백한다. 이와 함께 양지은은 숨겨둔 댄스 실력을 '라디오스타'에서 선보인다고 해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2022.06.22 09:44
무비위크

이주영 '머니게임' 합류·주연작 전주영화제 초청…OTT·스크린 활개

배우 이주영이 전천후 활약을 펼친다. 1일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주영은 최근 OTT 시리즈 '머니게임(한재림 연출)' 주인공으로 캐스팅 확정되는데 이어, 주연 영화 '윤시내가 사라졌다(김진화 감독)'가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앗다. '머니게임'은 배진수 작가의 웹툰 '파이게임'과 '머니게임'을 합쳐 새롭게 각색한 8부작 드라마로, 사회적 인프라가 단절된 공간 속 사망자가 나오면 게임이 종료되는 극한의 설정 속에서 참가자 8인이 협력과 반목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류준열, 이지은(아이유), 박정민, 박해준, 배성우에 이어 매 작품마다 180도 다른 캐릭터 변신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주영의 가세로 환상적인 배우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배우들이 보여줄 앙상블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상ㄷ자하다. 특히 영화 '비상선언', '더 킹', '관상'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은 한재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배우부터 연출까지 퍼팩트한 흥행 조합을 완성했다. 5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주영은 주연작을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소개하는 기회도 얻게 됐다. '윤시내가 사라졌다'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선정작에 이름을 올린 것. '윤시내가 사라졌다'는 한국영화 아카데미 14기 장편제작 연구과정 작품으로, 유튜버인 딸 장하다와 윤시내의 이미테이션 가수인 엄마 순이, 매혹적인 청년 준옥이 각자의 사정으로 인하여 콘서트 당일 사라진 전설의 가수 윤시내를 찾아 떠나는 로드무비다. 이주영은 사랑과 관심에 목마른 관종 유투버 장하다 역으로 등장,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이주영은 2015년 영화 '몸 값'으로 데뷔, 14회 아시아나 단편영화제 '단편의 얼굴상'과 10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대단한 배우상'을 수상하며 데뷔와 동시에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독전'에서는 농아남매 주영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충무로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백상예술대상과 청룡영화상 신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또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에서는 시니컬한 말투와 표정의 전략기획실 송소라 역을 맡아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잇단 호평을 얻었다. '보이스'에서는 보이스피싱 본거지를 쫓는 한서준(변요한)의 일당백 조력자 깡칠 역을 맡아 짧은 등장으로도 임펙트를 자랑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통해 폭넒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이주영의 향후 행보에도 업계 기대치가 쏠리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2.04.01 12:06
연예

선우정아, 강승원 2집 프로젝트 네 번째 싱글 '봄바람' 가창

국내 유명 음악감독이자 뮤지션 강승원의 신곡이 발매된다.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는 강승원 2집 프로젝트의 네 번째 곡 ‘봄바람 (Spring Breeze)’은 봄바람이 부는 새로운 계절과 함께, 새로운 사랑과 새로운 날을 희망하는 마음을 잔잔하면서도 몽환적인 사운드와 선우정아의 유니크한 보이스로 풀어냈다.전일 공개된 짧은 티저 영상을 통해 선우정아 특유의 진한 감정선을 담은 보컬과 강승원의 곡, 가사를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 이번 곡은 선우정아가 직접 편곡 및 모든 세션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가창자로 참여한 선우정아는 개성 넘치는 보컬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동시에 이문세, 아이유, 이하이, 시아준수, 따마, 코스믹 보이 등 다양한 국내 아티스트들의 앨범 작업부터 드라마 음악까지 장르와 영역에 상관없이 모든 음악을 다양하게 구사하고 연출하며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의 음악감독으로 참여하며 천재 뮤지션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강승원은 선우정아와의 작업에 대해 “좋아하는 후배인 선우정아와 다시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 지난 1집 앨범 때 편곡 작업에 참여한 선우정아를 보고 꼭 다시 함께하고 싶은 아티스트라고 생각했는데 바람을 이루게 되어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강승원은 지난 30여 년간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를 시작으로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의 음악감독을 맡아 한국 음악 토크쇼의 역사를 지켜왔으며 지난해 9월 발표한 자이언티와의 ‘20세기 사람들’을 시작으로 장필순이 가창한 ‘숨바꼭질’, 아이유의 ‘Mother Nature (H₂O)’ 등 2집 프로젝트 음원을 한 곡씩 발표하고 있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3.0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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